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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글라렛 성인과 함께 하는 매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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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21:46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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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나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주었던 구절들이 있었는데, 내가 읽었던 바로 그 내용 그대로 한 목소리가 나에게 말하는 것을 내가 들은 것처럼 여겨졌다.(자서전 114)

 

하느님 말씀을 개인적으로 듣는 것

 

이 짧고 단순한 문장을 통해서 글라렛 성인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성경을 읽는 데 있어서 그가 가지고 있던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하느님 말씀 본문을 들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는 자신의 마음을 하느님 마음과 일치시키고, 그 분의 뜻을 실행하기 위해 먼저 그 뜻을 알기를 소망하며, 하느님께 신뢰와 믿음을 두고 적극적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오늘날 실존적독서 방법이라고 일컫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성인의 방식은 단순히 성경을 정보적 차원으로 대하는 독서가 아니라 변모적차원을 지향하는 독서입니다.

 

글라렛 성인은 성경 저자가 성경을 쓸 때 말하고자 했던 바를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 본문에 관하여 선별된 몇몇 주석들을 자주 참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역사적-고고학적독서에 머무르지 않으며, 더 나아가 하느님 말씀의 살아있는 독서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생생하게 영향을 미치고, 영적으로 풍요롭게 해 주며, 스스로를 쇄신시켜주는 독서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성경 안에서 영적 양식을 찾고자 하는 태도가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그리 일반적이지 않았던 시대에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다행히도 하느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데 유용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성경을 공동체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읽는 경향이 교회 안에서 더 활발해졌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한 글라렛 성인의 언명은 우리가 성경 안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 개인적으로 더 귀 기울여야함을 알려주고 또 그렇게 하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거룩한 본문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지는 생명의 메시지를 우리가 하루하루의 삶 안에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우리를 밝혀주고 준비시킵니다.


글라렛 성인의 모범은 우리 각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성경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언제, 어떻게 성경을 읽습니까? 내가 읽는 것을 나는 듣고있습니까? 또 그것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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